테크레시피

오픈AI, 셔터스톡과 제휴 범위 확대했다

챗GPT와 달리 개발로 잘 알려진 오픈AI와 포토스톡 서비스인 셔터스톡(Shutterstock)이 2021년부터 계속되는 전략적 파트너십 범위를 앞으로 6년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2021년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2022년에는 달리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기능이 셔터스톡에 추가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제휴 확대로 오픈AI는 셔터스톡이 가진 방대한 이미지, 영상, 음악 라이브러리, 관련 메타 데이터를 포함한 학습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라이선스를 얻었다.

한편 셔터스톡은 오픈AI 최신 기술에 대한 우선 액세스를 얻는 것 외에 달리의 텍스트로부터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을 플랫폼으로 계속 활용하게 된다. 또 텍스트로부터 이미지 생성에 더해 합성 편집 기능이 제공되어 새로운 콘텐츠 생성 뿐 아니라 셔터스톡 라이브러리에 있는 임의 이미지를 편집, 변환해 제작에 활용해가는 것도 가능하다. 그 밖에 셔터스톡이 메타에서 인수한 GIF 라이브러리 지피(GIPHY)를 이용해 모바일 사용자용으로 생성형 AI 기능이 제공된다.

셔터스톡 측은 오픈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업데이트와 대폭적 확장은 AI 기술 혁신을 추진하는 셔터스톡의 노력을 강화하고 생성형 AI 업계 리더가 선택하는 데이터와 유통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 측도 셔터스톡 고품질 콘텐츠 라이브러리 라이선스를 얻은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업 확대는 이미지 모델 기능 강화 뿐 아니라 브랜드,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기업에 의한 콘텐츠 제작이나 아이디어 변혁 가능성을 해방하는 힘이 된다면서 생성형 AI 기능을 셔터스톡과 지피 사용자에게 제공해 비주얼 미디어를 통해 표현 방법에 한층 더 혁신을 가져올 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