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배색이나 음영, 디자인 패턴 등 사용자가 제시한 스타일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해당 스타일로 요구된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는 스타일드롭(StyleDrop)을 개발했다. 입력된 문자열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건 이미지 생성 AI인 스테이블 디퓨전 등에서도 가능하지만 특정 스타일에 바탕으로 둔 출력은 어려웠다. 스타일드롭은 이 문제점을 극복하고 있다.
스타일드롭은 텍스트에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Muse)을 이용해 특정 스타일에 충실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특징은 모델 파라미터 전체 1% 미만이라는 작은 학습 기능 파라미터를 미세 조정해 새로운 스타일을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피드백에 의한 반복 학습으로 품질을 향상시키는 점이다. 스타일 기반이 되는 이미지는 1점 밖에 없더라도 괜찮다. 이미지 뿐 아니라 특정 스타일 문자 렌더링도 가능하다.
물론 개발사는 개별 아티스트 스타일을 동의 없이 복사할 수 있다는 잠재적 함정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이용할 때에는 책임 있는 취급을 요구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