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증권거래위원회가 ICO 규제를 2018년 말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해관계자간 조정 탓에 연기하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ICO 규제 초안 검토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필리핀증권거래위원회는 이해관계자 요구를 바탕으로 규제 재검토를 진행해 앞으로는 규제 초안을 퍼블릭 코멘트로 실시한다.
현 단계에서 규제 초안은 규제기관이 ICO를 통해 발급한 토큰을 증권으로 분류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ICO는 증권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공개를 할 것으로 요구한다는 것이다. ICO를 통한 판매를 실시하기 45일 전에 증권거래위원회에 등록을 해야 한다. 또 보안 토큰 판매를 1년간 20명 미만 판매 혹은 은행과 기관투자자, 보험회사, 연금 기금 판매에 대해선 등록을 면제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