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이 전자기기 수리기업인 아이픽스잇(iFixit)과 손잡고 예비 부품이나 수리를 위한 툴킷을 판매해 사용자가 직접 수리하는 지원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로지텍에 따르면 2023년 여름 무선 마우스인 MX마스터와 MX애니웨어 2개 모델에 대한 순정 교환 부품과 배터리가 판매되고 아이픽스잇이 감수한 수리 도구는 평생 보증 첨부로 수리에 참고할 수 있는 이미지를 곁들인 지침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동시에 공구와 정밀 드라이버 세트 등 수리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키트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4.99달러에서 19.99달러 사이다.
로지텍은 전 세계 전자 제품 폐기물은 2030년까지 7,500만 톤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수리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며 수리 기능을 강화해 기기 수명을 늘리고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이픽스잇 측은 예비 부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장치를 더 수리하기 쉽게 설계하는 건 제조업체가 제품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로지텍과 협력해 이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