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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창펑 “2018년은 암호화폐 조정의 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CEO 자오창펑(Zhao Chengpeng)이 2018년 암호화폐 시장을 조정을 위한 한 해로 규정하고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내년에는 법정화폐 지원 거래소를 1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개발자가 성장할 것이라면서 실제 사례가 암호화폐를 더 생활 속에 침투시키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 국면이 바이낸스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는 바꿀 계획이나 영향이 없다면서 바이낸스가 추진 중인 법정화폐 지원 거래소 역시 1월이나 조만간 2∼3곳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며 내년에는 10여 개까지 법정화폐 지원 거래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는 지난 10월 우간다에서 법정화폐 지원 거래소를 시작한 바 있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해 정부 규제가 확대되는 것에 대해선 암호화폐 업계는 규제가 명확하게 될 것으로 기대감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국가에서 너무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업계가 혁신을 방해하는 규제가 아닌 혁신을 촉진하는 규제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기존 암호화폐의 테두리를 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보육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얼마 전에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8개에 대한 지원책도 발표했다. 또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부 플랫폼을 확장하는가 하면 우간다 홍수 피해에 대한 지원을 하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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