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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결과 화면에 인용 출처 라벨 도입한다

구글이 4월 2일 국제팩트체킹데이(Intenrational Fact-checking Day)에 맞춰 검색 결과 화면에 자주 인용된 출처 라벨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에서 현지 뉴스 기관이 현지 학군에서 문제를 조사한 기사를 발표했다고 가정하고 오리지널 스토리를 보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묻는다. 비록 내용이 가짜 뉴스가 아니더라도 정보원을 체크하는 건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구글이 새로 도입하는 건 자주 다른 미디어로부터 링크된 인용원이 되는 정보원을 검색 결과 화면 위에 라벨로 표시한다는 것이다. 검색 양식 아래에 표시되는 기사에 높은 인용도(HIGHLY CITED)라는 라벨이 표시되는 식이다. 이 라벨은 미국 모바일 사용자를 위해 곧 도입되며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전 세계에 전개될 예정이다.

구글ㅇ은 다른 여러 팩트 체크에 도움이 되는 기능도 발표했다. 예를 들어 정보가 빠르게 진화하는 주제에 대해 검색하는 경우 소스 신뢰도를 확실히 확인하거나 정보가 가득 차면 나중에 돌아올 것임을 나타내는 알림이 미국 영어 검색에 표시된다.

또 검색 결과 오른쪽에 표시되는 3점을 탭하면 해당 기사에 대해 파헤친 정보나 의견, 발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전 세계 영어 검색에서 곧 이용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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