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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광고주용 셀프 서비스 광고 시작했다

광고 차단 기능을 표준 탑재하는 웹브라우저인 브레이브(Brave) 개발사는 브레이브 새로운 탭이나 알림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독자 광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4월 4일에는 광고주가 광고 캠페인 설정이나 실행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 광고(Self-serve ads) 프로그램 제공 개시를 발표했다.

브레이브는 광고 차단 기능이 표준 탑재되어 있지만 단순히 광고 표시를 차단하고 있을 뿐 아니라 브레이브 심사를 통과한 광고주에게 새 탭, 푸시 알림에 광고를 표시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각 사용자는 이 광고를 열람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가 광고를 읽는 양과 사용자의 광고에 대한 관심도를 기반으로 현금화 가능한 토큰 BAT(Basic Attention Token)를 사용자나 광고주에게 배포하는 독자 광고 생태계도 구축하고 있다.

새롭게 제공을 시작한 셀프 서비스 광고 프로그램은 브레이브 신청을 간소화해 광고주가 푸시 알림, 뉴스피드, 검색 결과에 자체적으로 표시하는 광고 캠페인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셀프 서비스 광고는 영어 광고 대상으로 제공 중이지만 앞으로 지원 언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신청 후 브레이브 심사에 합격해야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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