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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클래식 음악 특화 앱 출시한다

애플이 클래식 음악 전문 앱인 애플 뮤직 클래시컬(Apple Music Classical)을 일부 국가와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3월 28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3월 10일부터 약 접수가 시작된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500만 곡 이상 클래식 음악과 수백 종류 재생 목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구나 기존 애플 뮤직보다 클래식 음악에 특화한 작곡가나 작품, 지휘자, 카탈로그 번호 등 기능적 검색 기능이 갖춰져 있다고 한다.

또 클래식 음악 아티스트나 관련 기관과 협력해 악곡 고해상도 감상이나 공간 오디오에도 대응하고 있다. 더구나 작곡가 경력이나 주요 작품 해설 등 들으면서 배울 수 있는 정보도 담겨 있다.

애플은 2021년 9월 클래식 음악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인 프라임포닉(Primephonic) 인수를 발표하고 클래식 음악 전문 애플 뮤직 개발을 진행해왔다. 또 애플은 프라임포닉 인수에 따른 서비스 종료에 맞춰 애플 뮤직이 팬에게 호평 받았던 프라임포닉 클래식 UI에 추가 기능을 결합한 전용 클래식 음악 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3월 10일부터 예약이 시자된다. 또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현재 iOS 15.4 이상을 탑재한 아이폰 전용으로 이용하려면 애플 뮤직 개인, 학생, 패밀리용 플랜이나 애플 원에 가입해야 한다. 또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러시아, 대만, 터키,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 국가와 지역은 서비스 제공 대상이 아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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