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최대 야당 대통령 후보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지 언론이 인민민주당 PDP 소속 아티쿠 아부바카르 후보가 나이지리아 재활성화 정책을 분석하는 기사를 내면서 그가 내년 2월 16일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암호화폐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힌 것.
그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통한 적극적인 경제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고 선언하고 새로운 경제의 가능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에 관한 포괄적인 정책 수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정책 요강은 1,800종 이상 통화로 이뤄진 암호화폐 업계에 규제 투명성을 갖고 접근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블록체인 개발을 위해 현지 신생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물론 규제 기관인 나이지리아예금보험공사 NDIC는 지난 3월 거래 보장이 없다는 이유로 암호화폐를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