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편집 앱인 다빈치 리졸브 포 아이패드(DaVinci Resolve for iPad)가 배포되기 시작했다. PC 버전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추천 기기는 M1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이후 모델로 일부 기능이 제한되지만 A12 바이오닉 아이패드에서도 실행된다.
개발사인 블랙매직(Blackmagic)에 따르면 다빈치 리졸브 포 아이패드는 M2 칩 이후 최신 아이패드 프로를 위해 설계되어 이 기기에선 최대 4배 고속 울트라 HD ProRes 렌더링을 실현했다고 한다. 일반 사용은 무료이며 스튜디오 버전 잠금 해제에는 비용을 내야 한다.
이번 출시는 아이패드 프로가 지원하는 고품질 디스플레이에 맞는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가 나왔다고 할 수 있다. 일부 UI는 터치 조작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PC 버전 다빈치와 크게 다르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