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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주커버그 “메타 대량 해고는 자신의 책임”

트위터가 대규모 레이오프를 실시하는데 이어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도 수천 명 규모로 대규모 레이오프를 실시한다. 이에 대해 마크 주커버그 CEO가 회사 성장을 지나치게 낙관한 스스로의 실패라고 밝혔다. 그는 11월 8일 열린 한 회의에서 임원에게 9일부터 직원 대상 레이오프 개시를 발표했다. 회의에 참석한 그는 침울한 표정으로 실패 책임은 자신에게 있으며 성장에 대한 과도한 낙관주의에 의해 과잉 고용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레이오프는 수천 명 대상으로 한 대규모가 될 전망이며 레이오프 대상자에게는 퇴직금으로 적어도 4개월분 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3분기 결산 보고에서 메타는 2023년 복합현실 기기인 메타퀘스트3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실적은 성장 고민을 보이고 있으며 2022년 2월 기록한 하루 2,300억 달러 시장 가치 감소는 미국 기업 하루 손실로는 사상 최대치이기도 하다.

메타에게 대규모 레이오프는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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