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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덕고 메일 보호 기능, 누구나 사용 가능해졌다

덕덕고(DuckDuckGo)가 8월 25일 개발 중인 광고 트래커를 삭제하는 메일 보호 기능인 덕덕고 메일 보호(DuckDuckGo Email Protection) 베타 버전을 스마트폰 앱이나 브라우저 확장 기능으로 이용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덕덕고는 2021년 메일 서비스를 전환하지 않고 메일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발표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G메일 같은 이메일 주소로 이메일이 도착하기 전에 추적기를 제거할 수 있다. 덕덕고 메일 보호 기능은 1년 이상 비공개 베타 버전이었지만 이번 발표에 따라 안드로이드와 iOS 덕덕고 앱, 파이어폭스와 크롬, 브레이브, 엣지용 확장 플러그인, 맥OS용 브라우저인 덕덕고 포 맥(DuckDuckGo for Mac)용으로 일반 공개됐다.

사용법은 크게 2가지다. 첫째는 각종 웹사이트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할 때 설치할 때 만든 개인 주소를 이용하는 것이다. 개인 주소를 이용하면 등록할 때 입력한 전송처 이메일 주소로 전송된다. 이 이메일에서 추적기가 제거되며 어떤 추적기가 있었는지에 대한 보고서도 볼 수 있다. 둘째는 덕덕고가 무작위로 생성하 고유 주소를 이용하는 방법. 임의 문자열 이메일 주소를 이용하면 개인 주소를 알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 보고서에서 이메일 주소를 비활성화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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