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으로는 통증을 느끼는 부분에 차가운 걸 맞추는 단순한 방법을 이용해 신경을 식혀 통증을 완화시키는 새로운 임베디드 기기를 연구자가 개발했다고 한다.
진통 신경 냉각은 관절과 근육이 아플 때 얼음을 통해 신경을 직접 냉각해 통증 신호 전도를 차단하고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신경 이식 등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적이고 가역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기존 신경 냉각 장치는 부피가 크지만 단단하고 냉각해도 현저한 효과를 초래하지 않고 필요한 전력량도 많다는 게 문제. 임상에선 실용화를 막고 있었다. 또 만성 통증 관리에선 오피오이드계 진통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피오이드는 효과적인 데 비해 의존성이 높고 죽음에 이르는 사례도 있어 국소적이고 비오피오이드로 중독성이 없는 대체 방법 개발은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오레곤대학과 노스웨스턴대학 등 연구팀은 유연하고 소형인 임플란트 냉각기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만든 냉각기는 신경에 감는 커프형 전극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기 배선 대신 생체 불활성 냉각제를 포함한 마이크로 유체 채널을 탑재한 거스올 커프에 내장된 열박막 센서로 온도를 실시간 감시해 페루프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테스트 결과 국소 냉각에 성공했고 연구팀은 국소 진통 기능을 갖춘 임플란트 냉각 장치는 장기적인 통증 관리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비오피오이드에서 장기적으로 통증 관리를 수행하는 진통 장치를 개발하기 위한 길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