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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1도 스마트폰처럼 앱 복원 기능 지원한다?

스마트폰에선 앱스토어에서 사용하는 앱이 관리되어 기종을 바꾸면 이전 기기에서 사용하던 앱을 손쉽게 재설치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에서 유사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5월 24일 블로그를 업데이트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설치한 앱을 다시 설치하는 앱 복원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스크린샷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라이브러리에서 앱을 모두 복원할지 또는 복원할 앱을 지정할지 선택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는 고객이 이전에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설치한 앱을 새로운 윈도 장치로 자동 복원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윈도 인사이더 채널에서 새로운 PC로 빠르고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테스트한다면서 이 새로운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앱을 다시 다운로드하는 걸 기억할 필요가 없고 개발자에게도 사용자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기능 외에도 시작 메뉴에서 검색으로 앱을 설치하는 기능도 곧 제공 예정이다. 현재 윈도에서도 시작 메뉴에서 검색해 설치된 앱을 시작할 수 있지만 새로운 기능으로 시작 메뉴에서 원하는 앱을 찾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직접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상당수 윈도 사용자는 지금까지 스스로 소프트웨어 실행 파일이나 압축 파일 등을 다운로드해 소프트웨어를 썼지만 윈도11에선 앱스토어 앱 전달이 강화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가 아닌 아마존 앱스토어에서 시작됐지만 5월 24일에는 안드로이드 앱도 곧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됐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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