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그래픽을 만들어내는 게임 엔진 유니티(Unity)가 새로운 단편 필름 작품인 에너미스(Enemies) 티저 동영상을 공개했다. 리얼타임 3D 플랫폼을 이용하면 디지털로 생성한 인간도 실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제작팀은 단편 영상 수상 이력을 보유한 곳으로 게임 엔진이 갖춘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하고 있다. 이 작품은 기존보다 눈동자에 비치는 반사가 더 리얼해지고 피부에 음영을 더한 기술 채택, 혈류 재현이나 주름 맵핑, 머리카락 표현, 자연광 추적과 반사 등 리얼함을 추구하는 기술을 더한다.
에너미스 데모는 3월 23∼25일까지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유니티 부스에 전시되며 모발 표현을 하는 기술(Hair solution)과 디지털 휴먼 패키지(Digital Human Package) 업데이트를 2분기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