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가 12월 9일(현지시간) 넷플릭스 작품을 소개하는 공식 가이드 사이트인 투둠(Tudum)을 개설했다. 지난 9월 열린 넷플릭스 첫 공식 글로벌 팬 이벤트인 투둠과 같은 명칭이다. 이곳에서는 최신 정보나 작품 뒷얘기 등을 소개한다.
투둠이라는 명칭은 넷플릭스가 시작했을 때 혹은 오리지널 작품 재생을 시작했을 때 흐르는 소리에서 붙인 것이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투둠은 이제 시작으로 앞으로 콘텐츠를 확충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는 인터뷰나 작품 배경, 무대 뒤 설명, 최신 트레일러 등을 게재하고 있다. 앞으로는 예를 들면 오징어게임 소품을 어디에서 입수할 수 있는지 등 정보도 게재된다.
사이트 자체는 넷플릭스 회원 외에도 열람할 수 있지만 자신의 프로필로 로그인하면 개인화된 내용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사이트 표시는 지금까지는 영어만 지원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