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항공우주국 나사(NASA) 허블우주망원경이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 복귀했다. 허블을 안전 모드로 설정해야 하는 여러 기기 데이터 동기화에 실패한 뒤 나사는 망원경이 제대로 작동하고 현재 4개 과학 기기 모두 데이터 수집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블우주망원경은 지난 10월말 내부 통신 동기화에 문제가 발생해 탑재한 4개 과학 기기 중 ACS 고성능 차메라만 11월 7일 운용을 재개했지만 나머지 3개 기기는 안전 모드로 이행할 수 밖에 없었다.
나사는 앞으로 일부 동기화가 손실된 경우에도 과학적 관측을 계속 가능하게 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변경을 위한 개발과 테스트를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12월말 에정된 제임스웹우주망원경 발사로 이들 2개 망원경이 앞으로 10년간 제대로 작동해 우주에 대한 지식을 더 확대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