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Urtopia)는 프레임은 물론 시트 포스트, 핸들이나 벤트 드라이브까지 모두 탄소 섬유도 만든 무게 13kg짜리 스마트 전기 자전거다.
250W 후륜 허브 모터를 탑재해 완전 충전하면 130km 거리를 주파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미국 32km/h, 유럽 25km/h다. 심장부는 핸들 중앙 스마트바. 음성 조작 AI와 블루투스, 와이파이, 4G 연결이 가능한 도트 표시 화면이다. 또 도난 방지용 지문 인증과 자이로스코프, GPS, 언덕길 토크 감지, 위험 감지용 밀리미터파 레이더, 야간 주행을 위한 전후 라이트, 지면에 화살표를 조사하는 프로젝터까지 내장하고 있다.
모드는 5종류로 나뉜다. 에코나 터보 등 절전이나 폭주 등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달릴 수 있다. 전용 앱은 도난 추적이나 내비게이션, 주행 이력과 SNS 기능까지 있으며 업데이트에 따라 자전거 측 스마트바도 업데이트할 수 있다. 도트 이모티콘이나 모드 등을 추가할 수 있는 것.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