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사용자가 모바일앱에 지출한 금액은 336억 달러, 다운로드 횟수는 357억 회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장조사기업 센서타워 보고서에 따른 것. 이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사용자 지출액은 앱스토어 13.2% 증가한 215억 달러, 구글플레이는 18.6% 증가한 121억 달러였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수익이 큰 앱은 틱톡으로 앱스토어 수익 1위, 양쪽 스토어 합산 1위였지만 구글플레이 단독 매출 1위는 구글 원(Google One)이었다.
한편 3분기 다운로드 횟수는 357억 회로 전년 동기 364억 회보다 1.9% 감소했다. 앱스토어는 1.2% 줄었고 구글플레이는 2.1% 줄었다.
이 가운데 다운로드 횟수가 많았던 건 틱톡. 통산 30억 회로 페이스북 이외 앱에선 처음이다. 또 게임에서 가장 큰 수익을 올린 건 50억 달러 이상인 PUBG 모바일이었다. 앱스토어에서 게임 앱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고 구글플레이 수익은 같은 기간 10.7% 늘었다.
게임 설치 횟수도 1위는 PUBG 모바일이며 2위는 마이 토킹 엔젤라(My Talking Angela), 3위 서브웨이 서퍼(Subway Surfers), 4위 카운트 마스터(Count Masters) 등이 이름을 올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