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소프트웍스가 SF 오픈월드 RPG인 스타필드(Starfield) 세계를 소개하는 동영상 3개를 공개했다. 스타필드는 베데스다가 25년 만에 창조하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무대로 한 오픈월드 플레잉 게임. 지난 6월 E3에서 처음 게임엔진을 통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고 2022년 11월 22일 출시 예정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새로 공개한 건 스타필드 세계에 존재하는 3곳을 디자인 디렉터 에밀 페길리아룰로(Emil Pagliarulo)가 해설한 것이다.
스타필드 출시는 앞서 밝혔듯 2022년 11월 22일이며 지원 플랫폼은 PC와 엑스박스 시리즈X/S, 이전 세대 엑스박스 원에서 실행되지 않는 새로운 게임엔진을 처음 채택하는 작품이 될 예정이다. 한편 베데스다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이후 적어도 지금까지는 지원 플랫폼에 플레이스테이션을 포함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C와 엑스박스 게임을 클라우드 서버에서 실행하고 스마트폰이나 브라우저에서 스트리밍하는 클라우드 게이밍을 적극 추진 중이며 네트워크 속도만 따라오면 베데스다 작품을 엑스박스 시리즈X/S 품질 그대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저사양 PC에서 임베디드 브라우저로 즐길 수 있다. 클라우드 게이밍은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외에도 스마트TV에 연결한 크롬캐스트 같은 저렴한 동글, 구기종 엑스박스 원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환경만 허용된다면 게임용 PC와 엑스박스 본체를 구입하지 않고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