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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애플워치는 수분 섭취 시기도 알려줄까?

애플워치에 탑재한 각종 센서는 평소 각종 운동 관리에서 심각한 질병 징후를 감지하는 등 사용자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활약하고 있다. 이런 노선을 더 강화해 미래 모델에선 새로운 기능으로 애플이 수분 필요성을 알려주는 센서를 개발하고 있을 가능성이 특허 출원을 통해 밝혀졌다. 시계를 통한 수분 측정(Hydration measurement with a watch)이라는 제목을 건 특허를 미국특허상표청 USPTO로부터 8월 17일 승인받은 것.

특허 문서에 의하면 수분을 추적하기 위한 기존 기술은 보통 침습 그러니까 주사바늘을 찔러야 하고 비용과 신뢰성이 부족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비해 애플워치 수분 센서는 피부에 대는 비침습 전극 형태이며 신뢰성이 높고 우아한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도면에 있는 자치는 밴드 손목에 감는 시계줄 타입이며 애플워치 자체다.

이런 신형 센서 기본은 장착한 사람 땀에 대해 전기적 특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것. 전기 전도율 등 전기적 특성은 땀에 포함된 전해질 농도를 나타내고 있어 사용자 체내 수분량을 측정하는 지표라고 한다.

예를 들어 땀 전기 전도율이 높은 경우 전해질 농도가 높고 수분 수준이 낮은 상태를 보여준다. 반대로 땀 전기 전도도가 낮은 경우에는 전해질 농도가 낮고 수분 수준이 높다는 걸 나타낸다는 것이다.

이런 수분 센서 문서에서 강조하는 건 비침습 반복 사용이 가능해 정확하고 최소한 사용 조작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점은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고 일상적인 습관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해당 특허에 따르면 수분 데이터는 운동 등 활동 중에 사용자에게 피드백되어 수분 섭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촉구하고 나아가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수분 데이터 중요성에 대해선 탈수 성능을 저하시키고 열사병 등 건강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과음하면 저나트륨혈증, 피로, 혼란, 혼수 상태, 죽음에 이르게도 할 수 있다는 이유를 밝히고 있다.

애플 같은 하이테크 기업은 많은 특허를 출원,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제품화되거나 기능에 반영된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애플워치 시리즈6은 혈중 산소 포화도에 이어 혈당 측정 등 새로운 건강 센서에 관심을 갖는 건 분명해지고 있다. 어쨌든 이런 분위기를 보면 애플워치가 수분 타이밍을 알려줄 날이 올지도 모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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