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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 오디오북, 스포티파이서 듣는다

음악 스트리밍 기업인 스포티파이(Spotify)가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인 스토리텔(Storytel) 사용자가 계정을 스포티파이에 연결해 스포티파이 플랫폼에서 오디오북을 듣는 걸 허용한다.

스토리텔은 전 세계 25개국에서 서비스하는 정액제로 50만 개 이상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사용자는 전용 앱에서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링크가 활성화되면 스포티파이 앱 중에서 오디오북 재생도 가능하며 스토리텔 응용 프로그램은 사실상 필요 없게 된다.

이번 제휴는 스포티파이가 팟캐스트 구독 플랜과 함께 발표한 오픈 액세스 플랫폼 OAP를 이용한 사례 가운데 하나다. OAP를 이용하면 제작자와 퍼블리셔가 스포티파이 로그인 시스템을 이용하고 해당 플랫폼을 연동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는 오디오북은 OAP를 이용하는 오디오 한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오디오의 가능성은 무한하며 그 밖에도 다양한 오디오 서비스와 통합해 나갈 의욕을 보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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