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웨이브(One Wave)는 아이슬란드 스타트업인 젠키인스트루먼트(Genki Instruments)가 선보인 여러 소프트웨어를 원격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 반지다. 원래 음악 소프트웨어 조작과 제어를 위해 개발한 것이지만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수요가 높아진 줌이나 스카이프, 프레젠테이션과 MS 오피스 문서 작성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반지를 손가락에 끼고 엄지손가락으로 버튼 3개를 누르거나 손을 상하좌우로 흔들거나 드는 것 같은 제스처도 이용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같은 음악 앱이라면 재생이나 정지, 음량 조절하고 웹회의라면 음소거와 카메라 온오프 등을 수행하면서 버튼 옆에는 간이 디스플레이를 ruxemfd여 내부에 표시되는 아이콘 종류를 보면 현재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이 제품은 맥OS와 윈도10에서도 10m 거리까지 이용할 수 있고 충전하면 8시간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4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