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보면서 감자칩을 먹으면 칩을 씹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영상을 감상하는데 방해가 된다. 그런데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소리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유튜브에 자막을 선택할 수 있는 크롬 확장 기능이 나왔다.
감자칩 제조사인 레이즈(Lay’s)가 선보인 크리스피 서브타이틀 프롬 레이즈(Crispy Subtitles from Lay’s)는 베트남에 본사를 둔 한 디자인 스튜디오(Bliss Interactive과 Happiness Saigon)가 만든 것으로 제조사인 레이즈가 제공하고 있다.
이 기능을 개발한 디자이너에 따르면 전 세계인이 감자칩을 먹는 모습을 178시간 기록하고 해당 데이터를 이용해 기계학습 모델을 구축, 확장 플러그인 기능을 설치해 유튜브 동영상을 재생하는 크롬 탭에 액세스하면 자동으로 옵션 자막을 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확장 기능은 감자칩 외에 옥수수나 견과류, 크래커, 옥수수칩 같은 다른 간식에서도 잘 작동한다고.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