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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미트, 맥도날드·KFC·피자헛과 글로벌 공급 계약

인공육을 개발하는 비욘드미트(Beyond Meat)가 맥도날드, 켄터키프라이드치킨 등을 전개하는 얌! 브랜드와 제품 글로벌 공급 계약을 맺었다.

보도에 따르면 비욘드미트와 맥도날드는 3년간 전략적 협력을 맺고 맥도날드 식물성 제품 우선 공급 업체가 된다는 것. 또 이와 별도로 얌! 브랜드도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사 브랜드 산하인 KFC와 피자헛, 타코벨 등과 식별 기반 단백질을 이용한 메뉴를 개발한다.

식물 기반 대체 식품 이용을 촉진하는 NPO인 GFI(Good Food Institute) 브루스 프리드리히 사무총장은 이들 2개 계약에 대해 고기가 미래에 식물 기반이 된다는 건 지금까지 가장 명확한 징후를 보여왔다고 설명하고 있다.

동물 고기가 아닌 인공 고기를 이용한 메뉴에 대해선 최근 몇 년간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KFC는 2019년 비욘드미트를 이용한 비욘드프라이드치킨(Beyond Fried Chicken)을 판매하기도 했다. 맥도날드도 원료가 100% 식물성으로 이뤄진 맥플랜트(McPlant)를 발표했으며 2021년 미 전역에 전개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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