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일론 머스크, 베조스 제치고 세계 제일 갑부

테슬라와 스페이스X 등을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를 제치고 세계 최고 갑부에 이름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의 자산은 현재 1,850억 달러를 넘어섰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자산은 2020년 초 270억 달러로 세계 갑부 TOP50에 간신히 진입할 정도였지만 지난 1년 사이 9배 이상 부풀었다. 테슬라 주가가 일론 머스크의 자산을 1,500억 달러 이상 끌어올린 것. 이에 따라 순위도 7월 투자자 워런 버핏을 제치고 7위에 오른 데 이어 11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2017년부터 선두를 유지해왔던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이 코로나19 유행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규제 강화 움직임이 우려되면서 주가는 침체되어 있는 상태다. 반면 테슬라 주가는 연초부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1월 7일 816달러를 넘어서 시가총액은 7,500억 달러 이상이 됐다. 물론 아마존 시가총액은 1.6조 달러로 테슬라를 크게 웃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