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엘론 머스크, 빌 게이츠 제치고 세계 2위 부자

전기자동차 기업인 테슬라 시가총액이 5,150억 달러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경제 미디어 블룸버그가 발표하는 개인 총 자산 순위인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ires Index)에서도 엘론 머스크 CEO 총 자산이 1,360억 달러에 달해 빌 게이츠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부유한 인물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1월 주당 86달러이던 테슬라 주가는 현재 주당 555달러로 11개월 남짓 기간 중 6배 넘게 상승했다. 2020년 7월 테슬라 시가총액은 2,072억 달러에 달해 도요타 시가총액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높은 자동차 제조사가 됐다.

엘론 머스크는 테슬라 지분 20%를 소유하고 있어 그의 총 자산도 크게 증가했다. 엘론 머스크의 순자산 중 4분의 3은 테슬라 주식이라고 한다. 2020년 1월 총 자산 순위 35위였던 그는 2020년 11월 17일에는 페이스북 마크 주커버그 CEO를 제치고 세계 3위에 올랐고 11월 24일에는 1,290억 달러 총 자산을 보유한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2위가 됐다. 물론 세계 1위는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로 그의 총 자산은 1,830억 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