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안보국 NSA와 관련한 극비 감시 프로그램인 프리즘(PRISM)을 내부 고발한 것으로 잘 알려진 에드워드 스노든이 전자프런티어재단 EFF가 실시하는 정부 부정행위나 대규모 스파이 활동 등을 종결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지해달라고 효소했다.
EFF는 디지털 사회에서 자유로운 언론 권리와 법률적 관점에서 호소하는 비영리단체다. EFF는 언론 자유와 관련한 소송에 대한 변호 자금과 변호사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프리즘에 대한 집단 소송, 외국 정보 활동 감시에 대한 집단 소송 등에서 원고 대표를 맡는 등 역할을 했다.
2020년 12월 26일(현지시간) 에드워드 스노든이 이런 EFF에 대한 도움을 호소했다. 스노든은 자신이 파헤친 프리즘에 대해 기자가 국가 사기와 시민에 대한 불법 행위에 대한 진실을 밝혔을 때 여러분에 의해 지지받은 EFFQ 같은 인권과 자유에 관한 단체가 권위에 책임 있는 기회를 잡았다며 감시는 저항을 약화시키고 우리의 선택과 사적인 영역을 빼앗고 존엄과 인류를 부패시켰다고 언급했다.
스노든은 네트워크 사업자와 엔지니어가 정부에서 실시하는 감시 활동에 대해 암호화를 진행해 정책 입안자가 인권법에 비춰 디지털 개인 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현상을 일으킨 건 온라인상 사람의 목소리라고 지적하면서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풀뿌리 활동을 하는 건 미래를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30년간 기술에 관한 권리 보호를 요구해온 EFF가 디지털 권위주의와 싸울 수 있는 전문 지식을 가져다주는 존재하고 칭찬하고 EFF에 대한 기부를 권했다.
EFF에 대한 기부는 기부 횟수 항목에서 1회, 매월, 매년 등 여러 차례에 걸쳐 기부를 선택할 수 있다. 1회 기부 가능 금액은 선택 사항으로는 2,500달러에서 25달러 사이다. 빈칸에 금액을 입력하는 방법도 있다. 기부금에 따라 EFF 스티커와 티셔츠 등을 받을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