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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英엘리자베스 여왕 성탄절 인사를…

영국에선 설날보다 크리스마스가 연중 가장 큰 이벤트다. 영국 왕실의 경우 크리스마스에는 1932년부터 계속 왕이 직접 인사를 해왔다. 이에 따라 엘리자베스 여왕이 1952년부터 매년 인사를 하고 있다. 라디오와 TV 최근에는 인터넷으로도 들을 수 있지만 올해는 무려 아마존 알렉사도 지원한다.

크리스마스 인사말이 방송되는 건 12월 25일 15시(그리니치 표준시). 올해는 아마존 음성 비서 기능인 알렉사에게 엘리자베스 여왕 메시지를 요청하면 이를 인식해 들려준다. 영국 국외에서도 알렉사를 통해 여왕 메시지를 들을 수 있지만 대응하는 건 아마존 에코이며 알렉사는 언어를 영어로 설정해둬야 한다.

아마존 측 관계자는 2012년 여왕의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킨들에 전달했듯 코로나19로 힘든 올 한 해도 여왕의 말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고 대응했다며 엘리자베스 여왕은 트위터에도 능숙해 기술에 밝다는 느낌이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에선 코로나19 돌연변이종이 발견되어 감염이 확대되는 등 크리스마스를 앞둔 런던은 다시 외출 금지에 들어간 상태다. 코로나19로 예년 같은 크리스마스는 보낼 수 없지만 여왕의 메시지 역시 지금까지 없던 방식으로 들을 수 있게 된 셈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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