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스타트업인 REE오토모티브(REE Automotive)가 공개한 EV 플랫폼 프로토타입은 모듈형 구조로 만들고 싶은 차량 특성에 맞게 크기와 무게를 바꿀 수 있다. 기본 플랫폼은 현재 5종류. P1은 라스트 원마일 거리에 위치한 자동 배달 차량에 적합하며 P2나 P4는 소규모 그룹을 위한 자율주행 미니밴, 대형버스와 대형트럭을 위한 P6과 P7 같은 플랫폼도 있다.
이 기업의 EV 플랫폼은 마치 배터리를 포함한 판자(?)에 바퀴 4개만 달랑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휠 속에 모터와 브레이크, 데이터 유닛, 너클, 서스펜션, 스티어링 같은 부품이 모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간단하게 토대를 만들 수 있는 것.
이렇게 평평한 바닥이 되면 위에 얹을 디자인도 자유도가 높아질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