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10월 소비자용 CPU인 라이젠(Ryzen)과 GPU인 라데온(Radeon) 이벤트를 열고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AMD에 의하면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다(A New Journey Begins)고 명명한 이벤트에선 젠3(Zen 3) CPU 아키텍처를 채택한 차세대 라이젠과 RDNA2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첫 제품을 발표한다.
AMD에 따르면 젠3 아키텍처를 채택한 4세대 라이젠 정보는 2020년 10월 8일(현지시간), RDNA2 아키텍처를 이용한 라데온 RX6000 시리즈는 10월 28일 발표한다. 리사 수 AMD CEO는 게이머에게 흥미로운 가을이 될 것이라며 젠3와 차세대 라데온 발표를 분명히 하고 있다. 당일 행사에도 리사 수 CEO가 발표자가 등단할 예정이다.
AMD는 아직까지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발표된 제품 로드맵에 의하면 4세대 라이젠은 TSMC 7nm 제조공정을 이용한다. 하지만 EUV 리소그래피를 응용한 7nm 공정 N7+는 채택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RDNA2 아키텍처를 채택한 차세대 라데온은 다이렉트X12 얼티밋을 지원한다. 차세대 라데온은 레이트레이싱과 속도 조절 음영 등에 대응하는 것 외에 소비전력당 성능이 50% 향상될 것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