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 번 열리는 마인크래프트 축제인 마인크래프트 라이브(Minecraft Live)가 10월 3일(현지시간) 열린다. 구체적인 내용 발표는 없었지만 마이크래프트 본편 외에 스마트폰용 AR 게임인 마인크래프트 어스(Minecraft Earth), 슬래시 액션 게임인 마인크래프트 던전(Minecraft Dungeons) 발표, 다음 등장할 새로운 몹 투표를 포함한 초대형 업데이트가 이뤄질 전망이다.
매년 개최되던 발표 행사지만 마인크래프트 라이브라는 명칭은 올해가 처음이다. 일단 마인크래프트 컨벤션은 마인콘(MINECON)이라는 회장에서 이벤트를 실시해왔지만 2017년부터는 마인콘 어스(MINECON Earth), 2019년에는 마인콘 라이브(MINECON Live), 올해는 마인크래프트 라이브로 이름을 바꿨다.
원래 온라인 행사와 별도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인 마인크래프트 페스티벌(Minecraft Festival)도 예고되어 있었다. 이 행사는 9월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2022년까지 연기된 상태다.
한편 최근 마인크래프트 업데이트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30 시리즈 발표로 레이트레이싱을 통해 빛 표현을 현실감 있게 한 마인크래프트 위드 RTX 베타(Minecraft with RTX Beta)에도 새로운 월드 2개를 추가한 바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