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SpaceX)가 팔콘9 로켓 발사와 부스터 회수에 성공했다. 이 미션은 부스터 재사용 횟수를 갱신하기도 했다. 팔콘9 부스터는 짐을 우주에 쏘아 올릴 뿐 아니라 엔진 분사를 통해 지상과 무인 선박에 착지,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팔콘9 부스터는 5회까지 재사용된 기록이 있다.
이번 미션에선 위성 광대역 통신 프로젝트인 스타링크(Starlink) 발사를 진행한 것으로 지금까지 5회 재사용한 부스터를 미션에 채택해 6번째 재사용에 성공했다고 한다. 참고로 스타링크 역시 인터넷 속도 측정 서비스 업체(Ookla), 웹사이트 소스코드 등을 통해 베타테스트가 워싱턴주 시골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도 하다.
어쨌든 이번 부스터 회수로 로켓 발사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 스페이스X는 부스터를 10회, 20회 재사용하는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