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가 3월 7일(현직시간) 코로나19에 감염된 일부 운전자의 임금을 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우버와 우버이츠(Uber Eats)에 소속된 전 세계 운전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으로 14일 격리를 받을 경우 보상금이 지급된다. 이미 영국과 멕시코 일부 운전자에 대해선 보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구체적인 보상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할 수 없는 기간 임금이 보상된다는 건 운전자에겐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이런 코로나19 감염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은 우버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리프트(Lyft)도 실시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도어대시(DoorDash), 인스타카트(Instacart), 포스트메이츠(Postmates) 등도 공동으로 보상 기금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