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튜버가 원래보다 10분의 1 크기로 게임큐브 클래식 미니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크기가 줄었지만 컨트롤러용 포트도 4개를 그대로 갖췄고 뒤쪽에는 LED 같은 기능도 재현했다. 당연히 게임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소형화를 할 때에도 메모리를 배제하는 대신 USB 단자에 ROM 데이터와 플레이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바꿨다. USB 단자에는 위(Wii U)의 게임 큐브용 USB 컨트롤러 어댑터를 꽂게 했고 3.5mm 잭 부분에 어댑터를 꽂았다. 또 싱글 CD도 들어가지 않을 만큼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디스크 드라이브 역시 배제했다.
뒤쪽에는 전원을 위한 마이크로 USB 단자와 영상 출력용 3.5mm 잭을 달았다. 어댑터만 있으면 디스플레이에 연결해 게임을 할 수 있다. 또 작은 열쇠고리로 판매 중인 게임큐브 컨트롤러를 개조해 컨트롤러로 쓸 수 있도록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