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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노트북LM, 유튜브 영상 학습 데이터로 지정 가능

구글 맞춤형 AI 생성 서비스인 노트북LM(NotebookLM)에 유튜브 URL이나 음성 파일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유튜브나 음성 파일 정보를 기반으로 질문에 답변하거나 요약할 수 있는 AI를 만들 수 있게 됐다.

노트북LM은 개인 맞춤형 AI 어시스턴트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참고 정보로 텍스트 파일이나 PDF 파일 등을 업로드하면 업데이트된 파일 내용을 파악해 요약하거나 질문에 답변해 준다.

지금까지 노트북LM에 추가할 수 있는 소스는 구글 드라이브, PDF, 텍스트 파일, 웹사이트 링크, 복사한 텍스트로 한정되어 있었지만 이번에 구글은 추가할 수 있는 소스에 유튜브 URL과 음성 파일을 도입했다.

유튜브 링크를 소스로 사용하려면 먼저 노트북LM에 접속해 소스 추가 페이지에서 유튜브를 클릭한다. URL 붙여넣기 화면이 표시되면 개요 등을 작성하고 싶은 동영상 URL을 붙여 넣고 삽입을 클릭한다.

불과 몇 초 만에 소스 개요와 질문 후보 등을 표시하는 노트북 가이드가 표시된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요약 정보를 바탕으로 질문에 답변하는 기능 등도 이용 가능하다. 구글에 따르면 자동 생성된 것을 포함한 유튜브 동영상 자막을 분석해 요약을 실현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음성이 없는 동영상은 요약할 수 없다.

또 이번에 노트북LM에서 지원하는 파일 형식에 MP3 등이 추가되어 회의 녹음 등을 쉽게 요약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2024년 9월 12일 도입된 문서를 대화 형식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기능인 오디오 오버뷰(Audio Overview)로 만든 음성 파일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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