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구팀이 특수 표면에 무늬를 조금 그리고 여기에 물방울을 떨어뜨려 고속 회전시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착지 면은 부실 방지를 위해 불소 가공한 프라이팬 같은 낮은 접착성을 유지하고 소수성 그러니까 물을 튀기는 성질이 있는 다공성 알루미나 플레이트를 써서 표면을 완전히 건조하게 한다. 자외선을 8시간 맞추고 여기에 친수성을 더하면 완성된다.
물을 튀기는 표면에 착수한 물방울이 한 번 튀어 돌아올 때 이 운동 에너지가 친수성을 타 회전하는 것이다. 물론 이 과정을 위해 여러 복잡한 공정이 들어가게 된다. 이를 통해 영상에서 보듯 여러 방향으로 비틀거나 날리고 자유자재로 변화를 주는 데 성공한 것.
만일 이 연구가 더 진행되어 실용화된다면 물만으로 스스로 청소하는 소재나 해빙 같은 다양한 용도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