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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더 비싼 유료 플랜서 무손실 스트리밍 제공?

스포티파이는 2021년 무손실 음원 스트리밍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고됐지만 무손실 스트리밍은 아직 제공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앞으로 스포티파이가 더 고액 유료 플랜을 준비해 해당 플랜으로 무손실 스트리밍이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스포티파이 측은 2023년 3월 한 인터뷰에서 무손실 스트리밍은 개발 도중이며 제공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무손실 스트리밍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무손실 스트리밍을 제공하는데 힘든 이유 중 하나는 보도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애플이나 아마존 같은 경쟁 서비스와는 재정 규모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애플뮤직, 아마존 뮤직은 이미 무손실 오디오 음원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하고 있다. 이는 음악 전달 외에도 다양한 사업에 종사하는 애플이나 아마존 예산이 많아 가능하며 음악 스트리밍만 서비스하는 스포티파이에게는 상당히 엄격한 일이다.

스포티파이는 기본 무료로 8,000만 곡 이상을 들을 수 있지만 기본 유료 플랜인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고 좋아하는 노래순 재생, 곡 다운로드 가능, 스트리밍 악곡 음질이 좋아진다. 이에 따라 현행 프리미엄보다 더 비싼 유료 플랜이 등장하고 무손실 스트리밍 역시 이 상위 플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티파이가 더 비싼 유료 플랜(Supremium)을 내놓을 수 있다는 소문은 2023년 가을부터 지적되어 왔다. 고급 재생목록 믹싱 툴, AI 플레이리스트 생성, Last.fm 형식 리스닝 통계, 20∼30시간 오디오북, 24비트 무손실 오디오가 월 19.99달러에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보도에선 스포티파이가 이 플랜과 무손실 스트리밍을 제공한다면 스포티파이 행사인 스트림 온(Stream On)에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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