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 뮤직, 유료 버전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유튜브 유료 구독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 등록자 수가 2024년 1월 현재 1억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유튜브에 따르면 2022년 9월 시점 등록자가 8,000만 명이었기 때문에 1년 반 만에 2,000만 명 등록자가 증가한 것이다.
유튜브는 이전에 광고 숨기기와 배경 재생 기능을 포함한 유료 구독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를 시작했다. 또 유튜브는 2018년 유튜브 레드에서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이름을 바꾸고 동시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 뮤직을 시작헀다. 현재 유튜브는 100개 이상 국가와 지역에서 유튜브 뮤직과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배포하고 있다. 유튜브 아담 스미스 부사장은 유튜브 프리미엄은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 커뮤니티를 번영시키는 동시에 구독 서비스에 의한 수익이 새로운 수익원이 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 유튜브 뮤직과 유튜브 프리미엄 독자성이 성공 원동력이며 이런 서비스는 여전히 성장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유튜브 프리미엄은 2023년만 따져도 일반 영상보다 비트레이트가 높은 1080p 프리미엄이라는 옵션을 추가하거나 여러 명이 함께 유튜브를 시청하는 기능을 추가하거나 대화형 AI 기능 테스트를 하고 있다.
더구나 유튜브는 광고 차단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고 숨기기 기능을 갖춘 유튜브 프리미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 2022년 9월 8,000만 명이던 유튜브 뮤직과 유튜브 프리미엄 등록자 수는 2024년 1월 1억 명을 돌파했다. 필립 쉰들러 구글 CEO는 유튜브 뮤직과 유튜브 프리미엄 매출이 호조로 유튜브 프리미엄 등록자 수가 늘어날 때마다 제작자와 미디어 파트너, 유튜브 자체 수익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구글 2023년 4분기 결산 보고에선 유튜브 유료 구독을 포함한 구글 구독 서비스에 의한 수익이 연간 15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고된 바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