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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AMD가 발표한 신제품들

엔비디아 GPU인 RTX 40 시리즈에 이전 모델보다 고속화한 슈퍼(SUPER) 모델이 더해진다. 새로운 모델은 RTX 4080 슈퍼, RTX 4070 Ti 슈퍼, RTX 4070 슈퍼 3종이다.

슈퍼 모델은 3종류 모두 이전 모델보다 빠르며 게임, 앱, AI 태스크 처리 성능이 높아졌다. 전용 AI 텐서 코어에 의해 최대 836 AI TOPS를 실현한다. 그 중에서도 RTX 4080 슈퍼에선 RTX 3080 Ti와 견주면 영상 1.5배 이상, 이미지는 1.7배 이상 고속으로 생성한다.

게임에선 엔비디아 AI를 이용한 기술인 DLSS에 의해 몰입감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RTX 40 시리즈에 탑재한 DLSS 3은 AI로 프레임 전체를 실시간 생성해 GPU와 CPU에 제한이 있는 게임이나 앱에 혜택을 주는 기술로 DLSS 3을 이용하면 RTX 4080 슈퍼는 RTX 3080 Ti보다 2배 속도로 그리기 처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DLSS 없이도 RTX 4080 슈퍼는 RTX 3080 Ti보다 1.4배 빨라진다.

RTX 4070 Ti 슈퍼는 1440p, 4K 초고프레임 레이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GPU로 RTX 4070 Ti보다 코어 수가 늘었고 프레임 버퍼가 16GB로 증가했다. 256비트 메모리버스로 메모리 대역폭이 672GB/sec로 대폭 향상됐다고 한다.

RTX 4070 슈퍼는 3종류 모두 가장 저렴한 모델로 RTX 4070보다 코어 수가 20% 많은 모델이다. RTX 3090보다 조금 높은 파워를 내며 전력 소비는 낮아졌다. DLSS 3을 이용하면 1.5배 고속화된다. RTX 4080 슈퍼는 1월 31일 출시되며 가격은 999달러, RTX 4070 Ti 슈퍼는 1월 24일 출시, 799달러이며 RTX 4070 슈퍼는 1월 17일 출시, 599달러부터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AMD도 데스크톱용 프로세서인 라이젠 8000G 시리즈와 VRAM 용량 16GB인 그래픽카드인 라데온 RX 7600 XT를 발표했다. 동시에 2020년 등장한 데스크톱용 프로세서인 라이젠 5000 시리즈 새 모델도 선보였다.

먼저 라이젠 8000G 시리즈는 젠4 아키텍처 CPU와 GPU인 라데온 780M 조합을 한 프로세서. AAA급 게임을 1080p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일부 모델에는 AI 처리 칩인 NPU도 탑재해 게임 뿐 아니라 AI 처리 성능도 어필하고 있다. 또 모든 모델에 CPU 오버클록 기능인 PBO(Precision Boost Overdrive), 메모리 오버클록 기능인 AMD EXPO(AMD Extended Profiles for Overclocking)도 탑재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라이젠 8000G 시리즈는 4종이며 출시일은 1월 31일이다.

다음으로 라데온 RX 7600 XT는 1080p에서 게임 플레이를 할 때 고성능을 발휘하는 것 외에 초해상 기술인 FSR3(AMD FidelityFX Super Resolution 3)에 의해 1440p 게임 플레이도 대응 가능하다. 라데온 RX 7600 XT 출시일은 1월 24일이다. 그 밖에 AMD는 라이젠 5000 시리즈 새로운 모델 4종올 발표했다. 이들 제품은 1월 31일 출시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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