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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윈도와 안드로이드를 1대에…”

레노버가 CES 2024 기간에 맞춰 윈도와 안드로이드를 한 기기에 합친 씽크북 플러스 Gen5 하이브리드(ThinkBook Plus Gen 5 Hybrid)를 비롯해 무려 40대가 넘는 기기를 발표했다.

트랙패드로 조작한다면 윈도 인터페이스는 뛰어나지만 터치 조작을 실시한다면 안드로이드가 유리하다. 씽크북 플러스 Gen5 하이브리드는 이런 양자간 좋은 기능만 모으는 걸 목표로 한 기기로 키보드를 붙이면 윈도 탑재 노트북으로, 키보드를 떼어내면 안드로이드로 기능한다.

키보드 부분인 하반부에는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 램 32GB, SSD 1TB, 배터리 75Wh 등 윈도용 부품이 들어가 있다. 키보드를 분리하면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된다. 14인치 2.8K OLED 디스플레이 뒷면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플러스 Gen1 프로세서, 램 12GB, 플래시 스토리지 256GB, 배터리 38Wh 등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부품이 있다. 이 제품은 올해 2분기 미국에서 1,999달러에 판매를 시작한다.

레노버는 이 제품 외에도 비즈니스용 모델인 씽크북과 씽크센터 시리즈에서 씽크북 플러스 Gen5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7개 모델을 발표했다. 개인 크리에이터용 고사양 모델인 요가 시리즈에선 텍스트나 스케치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도구(Lenovo Yoga Creator Zone)를 함께 제공한다. 로컬 작동을 위해 개인 정보와 보안을 유지할 수 있으며 모두 8개 모델을 발표했다.

게이머용 모델인 레기온 시리즈에선 화면상 FPS 데이터를 바탕으로 CPU나 GPU에 대한 전력 공급량을 조정해주는 시스템을 통해 더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돕는다. 저가 모델인 LOQ와 함께 모두 13개 모델을 발표했다. 그 밖에 주변기기나 태블릿까지 레노버는 40개 이상 기기를 발표해 라인업을 선보였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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