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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줄어든 엑스, 아마존 제휴 모색중?

엑스는 일론 머스크 실언 등이 문제가 되면서 대형 광고주가 잇달아 출고를 멈추는 사태를 맞고 있다. 대책으로 엑스는 중소기업 광고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마존과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차별적 발언이나 엑스에서 유해 콘텐츠 근처에 광고가 게재되어 있었기 때문에 대기업 광고주가 엑스에 대한 광고 출고를 잇달아 정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엑스는 중소기업에 광고를 내게 하는 방침을 세우고 마케팅 기업 점프크루(JumpCrew) 등과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새롭게 엑스는 아마존과의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아마존 DPS와 같은 광고 구입 소프트웨어에서 엑스 광고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아마존 도구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수백만 개를 끌어들이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협의는 어디까지나 예비 수준으로 합의에 이르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그 밖에도 엑스는 애드테크 기업인 펍매틱(PubMatic)과도 광고 인벤토리 재고 제공에 대해 예비 협의를 하고 있다. 다만 협상은 정체 중이며 연초부터 재개할 전망이다.

덧붙여 머스크는 엑스에서 광고를 내린 디즈니 법 아이거 CEO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아동 성적 학대나 인신매매 온상이 되고 있다며 뉴멕시코주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소송을 건 재판과 관련해 밥 아이거는 아동 착취 자료 옆에 광고하는 걸 멋지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이들은 곧바로 해고되어야 한다면서 월트디즈니도 풀잎 그늘에서 울고 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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