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12월 6일 구글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파트너십 일환으로 맥도날드는 2024년부터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를 운영에 도입해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업무를 최적화할 계획을 밝혔다.
맥도날드 측은 레스토랑 기술 플랫폼을 업계에서 가장 정교하고 생산성이 뛰어나게 만드는 중요한 단계라며 빠르게 구현하고 고객과 직원, 매장 직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구체적인 대처로 맥도날드는 전 세계에서 1억 5,000만 명 사용자를 보유한 공식 앱이나 셀프오더 시스템 등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동시에 매장에 관한 대량 데이터에 대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최적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 일부 매장에는 구글 디스트리뷰트 클라우드(Distributed Cloud)가 도입될 예정이며 맥도날드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필요에 따라 로컬 소프트웨어, AI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맥도날드는 도입 장점으로 기기 성능에 대한 새로운 분석 정보를 끌어내고 업무 중단 없이 매장 직원 복잡도를 줄이는 솔루션을 빠르게 만들 수 있으며 고객에게 환대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맥도날드 측은 자사 디지틀 비즈니스에는 커다란 성장 기회가 있다며 맥도날드 규모를 활용해 최적의 기능을 구축할 수 있으며 AI가 지금까지 생각할 수 없던 속도로 솔루션을 구현해 이들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전 세계 매장을 수백만 개 데이터 포인트로 연결해 도구가 더 정교해지고 고객과 매장 직원 전반적인 경험이 더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