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2021년부터 광고 캠페인 하나에서 모든 인벤토리에 대해 광고를 출고할 수 있어 광고 효과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는 P-MAX(Performance Max)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P-MAX에 생성형 AI 도구가 더해져 지금까지 배너 광고 등 크리에이티브 제작을 외부에 의존하던 광고주라도 직접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
P-MAX는 검색, 유튜브, 디스플레이, 디스커버, G메일, 구글맵을 포함한 모든 구글 인벤토리에 대해 적절한 출고를 AI가 조정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2021년 시작했다. 2023년 5월 구글 마케팅 라이브(Google Marketing Live)에서 P-MAX에 대해 생성형 AI 탑재를 발표한 바 있는데 드디어 미국에서 베타 버전 운용을 시작한 것.
이에 따라 클릭 몇 번만으로 광고 캠페인에 대한 새로운 문장과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캠페인 특정 광고 소재를 생성할 때에는 광고 실적을 개선하기 위한 실적 데이터도 고려된다. 생성된 광고 소재는 비즈니스 또는 고객에 따라 고유하며 동일한 이미지가 생성되지 않아 경쟁이 이전에 동일 이미지를 사용했던 적이 있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