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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km 근접 촬영한 소행성

우주 탐사선 오시리스 렉스(OSIRIS-REx)는 지난해 12월 폭 487m짜리 소행성인 101955 벤누에서 물이 있었다는 증거를 발견하고 얼마 전에는 소행서 궤도를 타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는 궤도를 돌면서 촬영한 사진을 지구로 전송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 따르면 촬영 날짜는 1월 17일이다. 1.6km 거리에서 탐색용 카메라 내비캠1(NavCam 1)으로 촬영한 것. 이 카메라는 명칭 그대로 오리리스 렉스를 탐색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

이 사진은 벤누의 남극점을 700분의 1초 셔터 속도로 담은 것이다. 오시리스 렉스는 지구에 근접한 소행성으로 샘플 수집과 연구를 목적으로 지난 2016년 발사된 것이다. 소행성이 너무 작아 쉽지 않지만 궤도 주회 임무를 해내고 있다. 벤누는 작을 뿐 아니라 작은 중력장 밖에 없어 쉽지 않은 임무인 것.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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