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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도 사용 가능” 확 바뀐 원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벤트(Microsoft OneDrive : The Future of File Management is Here)를 열고 새로운 원드라이브를 발표했다. 차세대 원드라이브 특징 중 하나는 파일 관리가 간단하다는 것. 작성한 모든 파일이나 공유한 파일에 곧바로 액세스할 수 있다.

원드라이브 상단에 표시되는 섹션(For You)에는 AI를 사용해 권장 파일이 적절한 시기에 표시되도록 되어 있다. 메뉴에서 원하는 파일을 빠르게 선택할 수도 있다. 공유는 공유 방법이나 공유자에 관계없이 공유하는 파일 등을 표시해준다. 좋아하는 파일은 원드라이브, 팀즈, 익스플로러, 마이크로소프트365 등 무관하게 표시된다. 파일을 공유했더라도 어떤 파일인지 확실하게 기억할 수 없지만 공유한 사람은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럴 때에는 버튼(Browse by People)을 눌러 작업자마다 파일을 표시할 수 있다. 또 다른 기능(Browse by Meeting)에선 과거 미팅과 향후 미팅이 녹화 파일이나 공유 파일과 함께 표시된다.

그 밖에 워드 파일이나 파워포인트 파일, 엑셀 파일을 각각 앱에서 열리는 것처럼 임의 파일을 열어 편집해 변경 내용을 원드라이브와 동기화하는 기능은 2023년 12월까지 제공 예정이다.

또 원드라이브 팀즈(OneDrive Teams) 앱을 사용하면 팀즈에서 셰어포인트, 원드라이브 모든 파일을 쉽게 액세스할 수 있다. 외형은 마치 원드라이브 앱이지만 메뉴 부분을 보면 팀즈 원드라이브 섹션에서 열리는 걸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아웃룩에도 탐색 메뉴에 원드라이브가 2023년 12월까지 추가된다. 이렇게 되면 아웃룩을 닫지 않고 공유 링크를 복사해 이메일을 붙여 넣거나 공유 파일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원드라이브와 셰어포인트용 AI 어시스턴트 기능인 코파일럿도 2023년 12월까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라이선스를 가진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코파일럿 도움으로 자연어로 파일을 검색하거나 자유 답변 형식 질문으로 파일 개요를 묻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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