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애플과 픽사, 어도비, 오토데스크, 엔비디아 5개 기업이 리눅스 표준화 단체인 리눅스재단 계열사인 JDF와 공동으로 픽사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 기술 표준화, 개발, 진화,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단체인 AOUSD(Alliance for OpenUSD)를 설립했다.
USD는 CG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가 개발하는 3D 애니메이션을 공동 구축하기 위한 고성능으로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 USD 오픈 소스 버전인 오픈USD(OpenUSD) 기능을 진화시켜 3D 생태계로 표준화하는 걸 목표로 하는 게 AOUSD라고 한다.
AOUSD는 3D 도구와 데이터 상호 운용성을 높이고 개발자와 콘텐츠 제작자가 대규모 3D 프로젝트를 작성, 구성,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3D 지원 제품과 서비스 구축을 추진한다. AOUSD는 오픈USD에 대해 도구, 데이터, 워크플로 전반에 걸쳐 견고한 상호 운용성을 제공하는 고성능 3D 장면 기술이라면서 오픈USD가 주는 힘과 유연성은 새로운 업계와 애플리케이션 요구를 수용하는 이상적 콘텐츠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AOUSD 발족에 따라 오픈USD 기능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서면에 의한 사양 책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호환성이 향상되고 더 광범위한 채용, 통합, 실장이 가능해지고 다른 표준화 단체에 의한 사양에 대한 편입도 가능하게 된다. JDF가 프로젝트 거점으로 선정된 이유는 개방적이고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국제표준화기구 ISO를 통해 승인되는 길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AOUSD는 더 큰 업계 기술 강화를 공동 저의하기 위한 주요 포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AOUSD는 이런 오픈USD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광범위한 기업과 조직에 포럼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AOUSD 회장을 맡고 있는 스티브 메이 픽사 CTO는 USD는 픽사가 발명한 첨단 애니메이션 파이프라인 기술 기반이라며 2016년 USD 를 오픈소스화했으며 오픈USD 영향은 현재 영화와 시각 효과, 애니메이션을 넘어 3D 데이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다른 업계 AOUSD 발족으로 지속적 진화와 국제 표준으로서의 지위라는 다음 단계를 목표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