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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아마존과 다년간 광고 제휴 맺었다

이미지 공유 서비스인 핀터레스트가 플랫폼에서 타사 광고 플랫폼에 대한 인벤토리를 개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핀터레스트는 아마존 온라인 광고 플랫폼인 아마존애드(Amazon Ads)와 다년간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있다.

반대로 인벤토리를 개방하는 이유는 플랫폼에 존재하는 쇼핑 가능한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 참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핀터레스트는 첫 번째 타사 광고 플랫폼 파트너로 아마존이 선정된 것에 대해 아마존과의 제휴로 더 많은 브랜드와 관련 제품이 플랫폼에 도입되어 아마존에서의 매끄러운 구매 경험이 소비자와 광고주에게도 강력한 실적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핀터레스트에는 매달 4억 6,300만 명이 방문한다. 핀터레스는 많은 콘텐츠를 공유하며 여기에는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도 포함된다. 이를 탐색한 사용자가 광고를 통해 영감에서 구매 행위로 쉽게 전환할 수 있게 해 광고주는 상업적 의도가 높은 사용자와 연결될 수 있다.

빌 레이디 핀터레스트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이미 플랫폼에 있는 훌륭한 브랜드 외에도 브랜드와 광고주에게 더 높은 실적과 함께 사용자에게 더 포괄적이고 쇼핑하기 쉬운 동급 최고 구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파트너십이 핀터레스트에 존재하는 모든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려는 자사 목표에 부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핀터레스트와 아마존간 파트너십은 2023년 후반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참고로 핀터레스트는 2023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5% 증가한 6억 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월에는 직원 150명을 해고하며 경비 절감을 시도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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