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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말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마스터 플랜

테슬라가 전기와 지속 가능한 발전, 축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에너지 경제에 도달하기 위한 제안을 정리한 마스터플랜 파트3을 발표했다. 2006년 파트1, 2016년 파트2에 이어진 3탄으로 화석연료로부터 탈각이나 전기자동차 증산 등에 대해 밝히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1차 에너지 공급량은 연간 165PWh로 이 가운데 화석연료에 의한 총공급량은 매년 134PWh다. 테슬라에 따르면 이 화석연료에 의한 에너지는 채굴, 정제에 의한 자기 소비와 발전 시 변압에 의한 손실을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37%가 소비된다는 것. 더구나 27%는 내연기관 자동차나 천연가스 등 비효율 용도로 인해 손실된다고 테슬라는 주장하며 합치면 1차 에너지 공급량 36%인 59PWh 밖에 경제에 도움이 되는 일이나 열을 발생하지 못하게 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전 세계 에너지 경제는 낭비가 많다고 주장하며 먼저 화석연료를 없애기 위한 계획을 제안하고 6단계를 밟아 에너지를 완전히 전기화해 이상적인 전력상 곡선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한다.

첫째 재생 가능 에너지로 기존 송전망을 보강한다. 재생 가능 자원 이용 가능성, 날씨, 송전망 지역차를 고려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축전에 의해 전력망을 지지하는 것이다. 둘째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 전기 자동차는 파워트레인 효율이나 회생 브레이크 기능이 엔진차보다 4배 효율화를 완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구체적인 예로 토요타 카롤라 연비가 34MPG인데 비해 테슬라 모델3 연비는 131MPGe로 3.9배나 효율이 좋다고 한다.

셋째 주택과 비즈니스, 산업에 있어서 히트펌프로의 전환. 다만 열원끼리의 온도차가 커지면 효율이 저하되기 때문에 산업 분야 도입이 과제다. 넷째 고온 열 공급과 수소 제조 전기화. 전기 철강과 화학, 비료, 시멘트업 등 200도 이상 고온을 필요로 하는 프로세스가 화석연료 소비량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이 프로세스 변화를 테슬라는 요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론 전기에 의한 저항 가열이나 아크로를 사용하는 방법이 생각되고 있다. 또 지속 가능한 수소 제조 방법 개발도 요구된다.

5번째는 비행기와 보트 지속 가능한 연료 조달. 보트 장거리 항로에선 배 설계나 항로를 최적화해 더 소형 배터리를 탑재해 충전 횟수를 늘리는 대체 수단을 이용하는 것으로 해상 수송을 전환할 수 있다는 것. 비행기 단거리 항로에서도 마찬가지이며 에너지 밀도가 높은 전지를 이용하면 더 장거리 항로에서도 전기가 가능하다.

6번째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경제의 제조. 지속 가능한 에너지 경제에 필요한 태양전지판, 풍력 터빈, 배터리 등 발전과 축전 시설, 이 제조에 걸리는 추가 전력 등을 말한다.

이상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투자로는 주로 광업용 니켈, 리튬, 흑연, 구리, 정제용 니켈, 리튬, 흑연, 코발트, 구리, 철, 망간 등을 들 수 있다. 초기 투자에 더해 20년 앞을 내다본 유지보수 비용도 감안하면 20년간 10조 달러 비용이 든다. 덧붙여 같은 요령으로 화석연료를 20년 계속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비용은 14조 달러까지 상승한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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