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세미 트럭은 지난 2017년 발표 직후부터 월마트나 DHL, 앤하이저부시, 로블로우, 펩시 등 대기업으로부터 예약이 몰린 바 있다. 그런데 12월 2일부터 서서히 납차가 시작되면서 각지에서 목격담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먼저 감자칩 등으로 잘 알려진 프리토레이(FritoLay) 사양을 촬영해 트위터에 올린 것도 이 가운데 하나다. 위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타니슬라우스 카운티 근방으로 일반 도로를 달리는 세미 트럭은 노란색에 빨간색으로 그라데이션을 더한 텍스트가 앞과 옆에 쓰여 있다. 음량을 높여서 들어보면 거대한 컨테이너를 잡아당기는 주행음은 기존 디젤차보다 조용하다. EV이기 때문에 소음 문제에도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것.
펩시 사양도 목격되고 있다. 하늘색에 감색 그라데이션을 더한 형태다. 앞으로 다른 세미 트럭도 잇달아 목격될 전망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